수협중앙회 통영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대근)은 지난달 22~26일 통영수협 3층 회의실에서 어업인의 현장중심 교육 강화를 통한 어선사고 ZERO화를 위해 어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 훈련으로 어선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으로 VHF - DSC(초단파대무선설비) 구조 요청, 탈출 및 조난 시 생존방법 등 사례별 대응방법과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작동법, 구명뗏목 시연 등 체험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사고 발생시 통신국은 사고 상황을 해경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함은 물론 사고해역 인근어선을 검색, 호출해 구조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어선사고 구조 요청 40건을 처리,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협중앙회 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은 "현장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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