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5월 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건설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이명규 통영시부시장 주재로 2019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통영시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부서별 담당팀장 35명이 참석, 그간 추진상황과 체납원인을 보고하고 체납액 징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체납실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2019년 4월말 현재 통영시 세외수입의 과년도 체납액은 76억 원이며, 연말까지 22억 원의 징수목표액을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압류, 조합원출자금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추진하기로 했고, 분기별로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명규 부시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는 체납액 징수는 물론 업무연찬을 통한 세원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또한 우리시는 고용위기 및 산업특별대응 지역으로 단순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적인 체납자를 구분해 징수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고질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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