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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섬을 육지로 다리 좀 놔주소” 경남도청 찾아 호소!한산발전포럼, 지난 8일 경남도 방문 한산대첩교 건설 간담회
국비지원을 위한 국도 노선 연장 등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결정

한산발전포럼(회장 이충남)은 지난 8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하고 신대호 재난건설본부장과 이오헌 도로과장을 면담하고 한산대첩교(연륙교)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한산대첩교(연륙교)는 2000년초부터 지금까지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채택된 이래 2011년 당시 이군현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국비10억원 확보 처음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이 실시됐다. (결과 B/C. 0.65)

하지만 통영시와 경남도에서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통영·고성성의 지난 4.3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부각이 되면서 다시 수면위로 나오게 이르렀다.

당초 추진 노선은 국도14호선을 연장, 통영(미늘고개)~화도(거제)~한산도~추봉도~거제남부지역으로 바다위에 교량 건설을 계획했다. 2018년 착공 2027년(10년)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는 5,500억원을 추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8년 만에 교량 이름을 한산대첩교로 명명을 하고 다시 추진 검토를 하게 됐다.

국도 노선을 당초 14호선(마산~고성~통영~거제)에서 5호선인 강원도 중강진~창원(합포구)~거제(장목)~거제 (연초) 종점에서 거제(가배)~한산 (추봉도)~한산도(본선)~통영 미륵도 국지도 67호선까지 연결하는 노선 연장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년)’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

4.3 국회의원 보궐 선거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서로 경쟁적으로 한산대첩교(연륙교)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국회 국토위 간사인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이 2차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이 1차례 통영시내와 한산도 현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을 약속 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후보였던 당선자 정점식 후보가 공약으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통영 지원유세에서 당 차원에서 한산대첩교 건설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한산발전포럼(회장 이충남)은 한산인(현지인, 출향인 2만명)을 대표하여 언론 기자회견을 통해 환영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로변에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한산대첩교 건설이 다시 추진하게 된 것은 경남도에서 지난해 8월 김경수 도지사의 지시로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를 하기에 이르렀고 명칭 또한 도에서 이름을 바꿔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한산면 주민들을 대표, ‘한산발전포럼’에서 적극 나서 지난 1월 4일 강석주 통영시장을 면담하고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 1월 15일에는 도지사 주재 시장·군수 제2차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건설 필요성을 통영시가 김경수 도지사에게 건의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산인들은 “이번에는 최대 숙원사업인 대첩교(연륙교) 건설이 꼭 이루어져 죽기 전에 섬에서 뭍으로 24시간 시간 제약 없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부 통영행정발전연구소 대표(전 창원부시장)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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