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통영시 지역사회재활 협의체 운영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내 병원, 지역장애인단체, 복지기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촉위원은 11명으로 성모의원 유문두(자문의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 앞으로 2년간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며, 장애인의 욕구에 맞추어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강지숙 소장은 "장애문제는 장애인들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기에, 행정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추진돼야 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재활협의체가 함께 노력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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