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0일 통영시 도남동 소재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19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통영시 도남동 소재 통영국제음악당 식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공연 관람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가 건물내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14대 및 소방공무원 90여 명과, 10개 기관·단체에서 70명이 동원,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

특히 예측불가의 대형재난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계구축을 통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뒀다.

박승제 통영소방서장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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