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장종철)는 지난 11~12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8명, 안내자 4명 총 12명이 참여해 지적발달장애인 일상생활의 착실한 적응을 위한 ‘세상속으로 스스로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적발달장애인 세상속으로 스스로 여행단의 주요일정으로 영도 삼진어묵체험관을 방문해 어묵만들기 체험,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 자갈치시장·국제시장·깡통시장 방문,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부산 시티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이 여행은 시외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권을 발권 승차, 문화유적지 탐방 및 국제시장 등을 둘러보는 여행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 요령을 직접 습득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과 동시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는 매년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엿보기 문화체험 및 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단련은 물론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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