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사업 연명권역 최종 선정

통영시 ‘연명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포럼, 워크숍, 100인 토론회, 선진지 견학 등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아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1월 2020년도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 경상남도와 해양수산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연명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소득증대사업, 어촌지역의 경관적 가치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관개선사업, 주민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