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39회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줄이기 기여 포상 수여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송혜진)와 정나리·강성미 회원이 ‘2019년 제39회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과 도로교통공단 감사장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본부장 박원범)는 지난 3일 경남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제39회 경상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지방경찰청, 경남도청, 경상남도의회, 경남교육청, 경남교통방송,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와 시·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 유공자 9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무사고 10년 이상 운전자 대표 5명에 대해 교통안전장이 수여됐다.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는 평소 그린로드 대장정을 비롯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전 회원이 혼연일체로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한 바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통영녹색어머니회 정나리 회원과 강성미 회원도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과 도로교통공단 감사장을 각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송혜진 통영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통영녹색연합회에서 그린로드대장정을 함께하고 찾아가는 교통캠페인을 시작했다. 각 학교 회장님, 회원님들과 아이들 등굣길에 대한 위험과 개선할 점을 고민하고 홍보했으며, 그 결과 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경남녹색연합회에서 이런 점에 대해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고 경남지방청장단체상까지 수여하게 돼 기쁘다. 그동안 통영녹색어머니회에서 그린로드대장정을 이뤄냈고 그것에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그린로드대장정 실무자들께도 감사를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대회는 1981년부터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 무사고 운전자 및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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