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예술드림거점학교 재미(jam-e) 더줌(zoom)’ 발대식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예술드림거점학교 재미(jam-e) 더줌(zoom)’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재미 더줌 5공방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합창단 참가 학부모, 프로그램 지도 강사, 담당 교원 등 130여 명이 참, 행사는 예술드림거점사업 안내, MOU체결, 강사 및 담당 교사 소개, 사진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제석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예술드림거점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3월부터 재미(jam-e) 있는 행복이야기라는 학교 특색 교육 하에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성화의 지속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재미(jam-e) 더줌(zoom)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현재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재미 더줌 5공방 프로그램’에는 88명의 학생과 6명의 학부모가 신청하였으며, 6월부터 팬 플롯 오케스트라, 꼬마작곡가, 부모와 함께하는 합창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디자인 교육, 인문학 아카데미의 다섯 가지 창의·예술 테마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인문학 아카데미 ‘제석과 문화가 만나는 날, 앎이 있는 삶’을 개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합창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설레고 기대된다. 기회가 된다면 팬플룻이나 꼬마작곡가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교장은 “체험형 예술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인 예술드림거점학교 발대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제석초등학교가 예술드림거점학교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제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 및 재미(jam-e) 더줌(zoon) 예술캠프 운영, 예술 관련 동아리 활성화, 팬플룻 연주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성 계발과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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