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초등학교(교장 원필숙) 학생들이 ‘제62회 경남과학전람회’에서 2팀이 특상을 수상, ‘제41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명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6학년 최은정, 임상욱 학생(지도교사 강석률)은 ‘어업 1번지 욕지도에 웬 감귤? 우장춘 박사와 떠나는 새콤달콤 감귤 탐험’을 출품, 특상(생물 부분)을 수상했다. 5학년 김채현, 황수빈 학생(지도교사 김준석)은 ‘우리 집 세탁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요?’를 출품, 역시 금상(지구 및 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이 두 작품은 전국대회 출품작으로도 선정, 오는 10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열린 ‘제41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6학년 이예진 학생(지도교사 손윤수)이 ‘꾹! 누르면 개인정보 싹 사라지는 영수증 개인정보 지우개 스탬프’를 출품, 금상을 수상했다. 6학년 박시윤 학생(지도교사 손윤수)도 ‘언제 어디서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이동식 홀컵’을 출품, 금상을 수상했다.

원필숙 교장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과학적으로 이어졌다. 충렬초는 통영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해 통영지역의 발명 과학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고, 평소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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