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지역아동센터는 2014년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인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꿈희망여행’에 선정, 아주 특별한 여행을 선물 받았다.

꿈희망여행은 문화, 음식, 힐링 등을 테마로 농·산·어촌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소확행 여행으로 프로그램 참여 및 차량 등 여행경비를 전액지원 받아 가족들과 함께 경북 고령의 개실마을로 여행을 다녀왔다.

개실마을은 조선중엽 영남사람학파의 종조인 점재 김종직(金宗直:1431-1492)선생의 후손들의 집성촌으로 60여 가구가 살고 있었는데 35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마을로 마을의 80%가량이 한옥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마을이다.

이 전통마을에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님들이 함께 가야금 체험, 가락엿 만들기, 딸기 따기, 박물관 탐방, 할머니의 정성스런 아침밥상, 한옥마을 체험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함께 체험,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디딤돌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선물 해주신 GKL사회공헌재단에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꿈희망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래본다.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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