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오는 2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이라는 주제로 통영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포럼은 ▲주제발표 ▲라운드테이블 ▲패널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문화도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와 ‘문화도시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포럼참가자들을 대상으로 8개조로 나누어 조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시민들의 삶이 즐거워지는 관광도시 통영은 어떻게 가능할까?’, ‘문화마을로 거듭나는 570개 통영의 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토론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제3부 패널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문화도시 통영의 미래상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기획본부장, 주제발표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크와 시민들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유용문 위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통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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