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구조대원들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해수욕장 근무전 단합대회를 겸해서 욕지면 서산리 갈도에서 수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수욕장 근무기간인 7월, 8월에는 많은 인원과 그리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정화활동이 힘들 듯 해 6월에 갈도 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욕지면 서산리 갈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지만 낚시꾼들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해양쓰레기가 많이 축적돼있어 종종 정화활동을 하기위해 찾는 곳이다.

조창국 통영구조대장은 “통영시 각 단체들마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정화활동을 하는데 힘쓰고 있기에 통영해양구조대원들 또한 많은 정화활동을 실시하려고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해양구조대는 매년 7월과 8월에는 통영에 위치한 해수욕장에서 구조대대원들과 마린보이들이 팀을 꾸려 해수욕장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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