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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중 씨름부, 정상에 또 한 번 오르다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충무중 씨름부 단체전 ‘우승’
중학부 개인전 원종한 청장급 2위, 구건우 장사급 2위차지 겹경사

“충무중학교 씨름부 소속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4월, 32년 만에 전국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정상에 올랐던 충무중학교 씨름부가 불과 2개월 남짓 흐른 지난 21일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9~25일 열린 ‘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 충무중 씨름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 영광의 순간을 맞았다.

이번 대회 주인공은 조정헌 감독 지도아래 단합된 힘을 보인 정재민(2학년·경장급), 신승원(3학년·소장급), 원종한(3학년·청장급), 최성준(2학년·용장급), 최이건(3학년·용사급), 설준석(3학년·역사급), 구건우(2학년·장사급)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대회 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휩쓸고 있는 충무중학교는 지난 1987년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이후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탈환, 금의환향했다.

또한 중학부 개인전에서도 원종한 선수가 청장급 2위, 구건우 선수가 장사급 2위를 차지하면서 기쁨을 더했다.

각종 대회에서 입상 릴레이를 달리던 최이건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개인전 입상은 다음을 기약했다.

개인전 입상 원종한·구건우 선수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도 우승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 동안 많은 시간 훈련에 집중했지만 실전은 또 달랐다. 앞으로는 더 체계적인 훈련과 상대 선수의 전술을 파악해서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함께 땀 흘리고 늘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조정헌 감독님께 꼭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제32히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충무중 씨름부를 올해는 정상까지 견인한 조정헌 감독은 “지난 4월, 3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개월 만에 또 다시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이 사르르 녹는다”고 기뻐했다.

또 “당초 올해는 단체전 우승 한번을 목표로 아이들과 훈련해 왔는데, 벌써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3관왕까지 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달려 나갈 생각이다. 충무중학교 김인권 교장선생님을 비롯 통영시 강석주 시장님, 씨름협회 하대인 회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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