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라이온스클럽 2019-20년도 제44대 류찬확 신임회장 취임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통영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충무라이온스클럽 제44대 회장으로 류찬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창립43주년 기념 및 제43대 조영섭 회장·제44대 류찬확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김정기 차기총재,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장, 역대 클럽회장, 클럽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2019-20년도 회장단으로 △회장 류찬확 △제1부회장 고철수 △제2부회장 어창호 △제3부회장 김정훈 △총무 주영돈 △재무 정명식 △L.T 전병훈 △T.T 박열 라이온을 선임했다.

이날 표창은 △총재상 어창호, 박성헌, 박열 △지역부총재상 전병훈 △공로패 조영섭, 진익태, 정필주 △네스공로패 김미연 △경남도지사 표창 조영섭, 진익태, 정필주 △통영시장 표창 김정훈, 윤정환, 황철환, 김충성 △통영시의회의장 표창 주영돈, 권덕기 △통영수협 표창 김대성 △통영농협 표창 김민정 라이온이 수상했다.

신입회원으로는 박용수, 박영지, 이창재, 김종삼씨가 입회했다.

특히 이날 취임한 류찬확 취임회장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장학금 100만원, 충렬여자고등학교 신현지 학생 장학금 50만원, 효은요양원 휠체어 2대(60만원), 통영보금자리요양원 가구(50만원), 아동·청소년 그룹홈 통영한울타리 생필품(50만원), 통영육아원 TV 2대 후원(60만원), 통영구치소 생수 5천 병(8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 국제라이온스재단 기금으로 1,000달러를 기탁하며 라이온스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영섭 이임회장은 “무거웠던 회장직을 뒤로한 채 떠나는 아쉬움이 남지만 젊고 패기 있는 류찬확 취임 회장의 역량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잘 알기에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임기동안 활성화를 위해 소임을 다해 봉사하는 과정에서 라이온과 네스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한층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충무라이온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확 취임회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충무라이온스클럽의 제44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가슴 뛰는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봉사란 남의 뜻을 받들고, 섬기고, 나아가서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이번 임기동안 마음만으로 하는 봉사가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봉사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무라이온스클럽은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 주관 개최, 충무레오클럽(해양과학대) 조직,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전달,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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