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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통영RCE 실적 ‘저조’지난달 27일, 2019 통영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 개최
국제음악재단 80.04점 ‘나등급’, 통영RCE 81.81점 ‘나등급’ 평가

통영시 출자·출연기관인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2018 사업연도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및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점수가 하락, ‘나’등급을 받았다.

특히 두 기관은 사업 진행간의 모니터링 및 환류체계의 부족을 지적, 모니터링 체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시는 지난달 27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2019 통영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2014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모든 자치단체에서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통영시는 2015년 2월 ‘통영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최초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전반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 정기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해 평가대상 기관의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실시한다.

이날 위원회는 통영시의 출연기관인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의 ▲2018 사업연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 ▲2019 사업연도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편람(안) 및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평가 편람(안)에 대해 심의 했다. 이날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 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주요사업에 맞춰 3개의 중분류(교육사업 수탁시설관리사업, 수익사업) 8개의 평가지표로 이뤄진 평가에서 총점 80.04점을 받았다. 지난해 대비 점수 하락에는 사업실적 중 교육사업, 레스토랑 등 수익사업의 저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RCE 역시 총점 81.81점으로 지난해 대비 점수가 하락, 직원들의 내·외부 교육실적 저조에 따른 역량강화 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됐다.

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사업수행에 있어 성과 및 모니터링 체계 개선이 필요, 사업별로 목표 및 실적관리는 우수하지만 사업 진행간의 모니터링 및 환류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사업실적 중 교육사업, 레스토랑 수익사업이 저조,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반면 내·외부 환경변화를 적절하게 분석해 중장기계획 수립, 비전, 목표, 추진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한 점, 내규 및 지침의 정비, 인사관리, 정책준수 등의 경영기초 시스템의 정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역시 사업수행 성과 및 모니터링 체계 개선 필요를 지적, 직원들의 내·외부 교육실적 저조에 따른 역량강화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의 분야가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일반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됐다.

우수한 점으로는 그룹웨어, SNS를 통한 내부공유, 외부행사 참여를 통한 외부공유 활발, 업무추진비, 복리후생비 등의 경영상태의 공시로 운영의 투명성, 신뢰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의위원들은 “공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기관들의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 자료들을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 용역사의 발표에 따르면 일부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로 인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통영시의 출연기관으로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제출이 먼저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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