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로타리클럽 2019-20년도 제30대 김순태 신임회장 취임

“어려운 경기 속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봉사로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통영 로타리클럽이 앞장서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 로타리클럽 제30대 회장에 김순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통영 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7일 통영 해피데이에서 2019-20년도 제29대 전창수 회장, 제30대 김순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갑종 국제로타리3590지구 전 총재, 박종진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한마음 로타리 회장, 홍순계 5지역 총재지역대표 등 각 지역 로타리안과 강석주 통영시장, 김미옥 시의원,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정계인사들이 참석, 총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통영 로타리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표창은 △출석상 마영철 △우수회원상 백태석 △봉사상 김호주 △우수부인회원상 구민자, 박안나 △특별공로패 정종태 △감사패 한택규, 김임수, 김영희 로타리안 △재임공로패 전창수 류정진 로타리안이 수상했다.

신입회원으로는 김국안, 윤성길, 우광일씨가 입회했다.

2019-20년도 임원진은 △회장 김순태 △부회장 마영철 △차기회장 김충현 △총무 김호주 △재무 류정진 △사찰 전창수, 박기수 △멤버쉽위원장 곽동운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백태석 △로타리재단위원장 박이기 △공공이미지위원장 신찬식 △클럽관리위원장 이점돌 △청소년봉사위원장 이희성 △회원증강이사 박병준 △로타리지식이사 박기정 △사회봉사이사 송효곤 △직업봉사이사 박대기 △국제봉사이사 김상민 △클럽주보이사 김성은 △미래비전준비이사 김태룡 로타리안이 선임됐다.

전창수 이임회장은 “오늘로 이 통영 로타리의 회장이라는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어 홀가분하기도 하고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 지난 1년간 통영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약속했던 부분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아 일부 계획을 실행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저와 함께 힘든 봉사를 하면서도 내색 없이 곁에서 도와준 우리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외를 밝혔다.

김순태 취임회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통영 로타리의 높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통과 포용으로 단합하는 로타리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있을 여러 봉사사업에 회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확장시켜 봉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것”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영 로타리클럽은 만월요양원 돌보기 봉사, 통영고, 통영여고, 원평초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21년차 로타리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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