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남도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10개 시·군 참가

 

통영시배구협회(회장 박용수)가 ‘제3회 경상남도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상남도배구협회는 지난 6일 통영체육관에서 제3회 경상남도 배구협회장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경남도 내 배구동호인들이 통영을 찾아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시배구협회를 비롯 ▲함안군배구협회 ▲양산시배구협회 ▲의령군배구협회 ▲김해시배구협회 ▲거제시배구협회 ▲진주시배구협회 ▲밀양시배구협회 ▲창원시배구협회 ▲남해군배구협회 총 10개 시·군에서 참가,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10개 시·군 중 통영시배구협회가 최종 우승, 김해시배구협회 준우승, 창원시배구협회와 거제시배구협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통영시배구협회에서는 박용수 회장을 비롯 최정관 황정옥 김도성 김성철 김종혁 김장권 박영진 김일석 김주식 선수가 참가, 우수한 성적을 견인했다.

통영시배구협회 박용수 회장은 “통영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배구협회장기 대회에서 통영시배구협회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결과는 통영 배구 동호인들의 배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단합된 마음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통영에서 개최된 대회만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협회장으로서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통영 배구 동호인들은 현재 시니어팀을 비롯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통영 배구 동호인들의 위상은 물론 통영시의 품격까지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배구 동호인들의 ‘배구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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