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고 1학년 장서우 학생기자

 

“국민 프로듀서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3월 4일 대규모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인 ‘PRODUCE X 101’의 첫 녹화 현장에서 연습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힘찬 의지의 소리가 세상으로 퍼져나갔다. 그 사이에는 통영 출신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송형준이 있었다.

송형준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방송 초기 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통영 사람 특유의 사투리로 환심을 사기도 했다. 첫 녹화인 등급 평가에서 긴장을 해 실수한 탓에 X 라는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같이 X등급을 받은 연습생들을 리더라는 자리에서 성심을 다해 이끌었고 그 결과 D등급으로 상향되어 4위라는 높은 등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송형준이 방송에서 여러번 통영 출신이라고 여러번 언급한 덕분에 일명 ‘송형준 신드롬’이 불어 통영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자고 하는 사람부터 휴가를 통영으로 오고자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송형준의 엄청난 인기가 통영의 경제까지 영향을 끼친 것이다.

개그맨 허경환, 정찬민을 이은 통영의 인재로서 우뚝 선 송형준은 오는 7월 19일 마지막 방송인 실시간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실시간 투표에서 11명 안에 들게 되면 꿈에 그리던 데뷔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

‘PRODUCE X 101’는 매주 금요일 Mnet에서 오후 11시마다 방영되고 있다. 송형준은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매력으로 데뷔조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2위, 3위등 최 정상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형준의 이러한 행적은 앞으로의 통영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ringdays_hj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