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중학교(교장 허철우) 3-1반과 3-4반 학생들은 지난 10일 학교에서 지정한 ‘나눔과 배려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가사실습시간에 직접 담근 장아찌 30병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충렬여중에서는 학교의 건학정신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7월 8일을 ‘나눔과 배려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장아찌를 정성껏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돼 지역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렬여중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한 작품 공모전 및 밑반찬 전달, 경로당방문, 관내환경정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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