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지난 2일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치은)가 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담배 관련 질병으로 8초에 한 명꼴인 약 4백만 명이 사망하고, 음주로 인해 뇌 기능을 손상될 수 있으며, 최근 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빈번해지고, 약물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흡연 및 음주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은 흡연 및 음주, 약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흡연으로 인한 실제 질병 사례와 사진,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보여주었고, 학생들과 교사의 폐활량 측정과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을 흥미를 이끌었다.

흡연의 위험이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흡연자를 천천히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알고 여러 통계에서 담배가 건강에 위험하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졌지만 아직 흡연 습관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했다.

또한 금연에 성공하더라도 그 과정은 절대 수월하지 않으며, 이미 손상된 폐 등의 읽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는 훨씬 오랜 기간이 소요되므로 흡연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음주는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음주 운전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음과 약물을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인지 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장기간 흡연한다면 금연해도 인체에 스며들어서 없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흡연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음주로 인해 인체에 어떤 질병이 생기는 지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가는 것을 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의 위험을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충렬여자고등학교 역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학생들을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충렬여고 1학년 박규비 학생기자

충렬여고 1학년 박규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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