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통영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제안 접수된 안건 및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의 심의를 거쳐 제출된 8건의 지역주도형 사업 중 심도 깊은 토론 통해 ▲광도면의 광도천변에 계절 꽃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사업 ▲욕지면의 관광용 모노레일과 연계한 일주도로변과 전망대 및 쉼터에 이국적인 꽃길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욕지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 ▲북신동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이동형 CCTV를 설치해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한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 3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3건의 지역주도형 사업은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도 경상남도 당초예산에 편성돼 진다.

한편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인 지역주도형 사업은 읍·면·동 단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시·군·구별 3개 읍·면·동에 각 30백만 원 이내 사업에 대해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광도면 수국 꽃 길 조성사업과 한산면의 진두마을 LED 동백꽃밭 조성사업을 선정해 99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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