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통영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 및 외국인 여성방범대 자율방범초소 개소식

통영자율방범연합회와 외국인 여성방범대가 새둥지를 마련했다.

밤낮없이 자율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와 외국인 여성방범대가 사무실 및 자율방범초소를 마련,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량동 장대길 88번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점식 통영·고성국회의원,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하임수 통영경찰서장, 김봉석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 양수폰 외국인 여성방범대 대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봉석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김봉석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여러 단체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노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활동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가족여러분들이 있기에 통영의 밤은 아름답다. 우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임수 통영경찰서장은 “통영경찰서가 큰 사건사고 없이 유지되는 것은 자율방범대가 생업지장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자율방범대가 있고 나서 밤이 더욱 든든해졌다. 새로운 사무소에서 더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경찰과 시민 사이의 벽을 허물고 안전한 치안문화를 만들어 오신 대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 자율방범연합회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는 것을 넘어 외국인 여성방범대와 공간을 함께 나누게 됐다. 통영시민 여러분의 치안문화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내딛는 뜻 깊은 출발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정신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과 미덕을 지키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통영자율방범연합회와 외국인 여성방범대는 총 380여 명의 시민들이 방범대원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지도, 자원봉사활동 등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늦은 시간에도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자율방범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통영시장 표창장 한산자율방범대 김종은 대장, 자율방범연합회 이민경 간사 ▲국회의원 표창장 북신자율방범대 정연석 대장, 신무전자율방범대 정석국 대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박진한 자문위원, 기동대 남우현 팀장 ▲통영경찰서장 감사장 류성한 정량동장, 한철규 자문위원 ▲통영시의회 의장상 영운자율방범대 최정봉 대장 ▲경상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상 봉평자율방범대 김효경 대장.

▲통영시장 표창장 한산자율방범대 김종은 대장, 자율방범연합회 이민경 간사
▲국회의원 표창장 북신자율방범대 정연석 대장, 신무전자율방범대 정석국 대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박진한 자문위원, 기동대 남우현 팀장
▲통영경찰서장 감사장 류성한 정량동장, 한철규 자문위원
▲통영시의회 의장상 영운자율방범대 최정봉 대장
▲경상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상 봉평자율방범대 김효경 대장.
김봉석 통영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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