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유영·진남·한려초 100원의 행복 모금액 전달식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1~23일 4회에 걸쳐 지역 내 위치한 두룡초등학교, 유영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한려초등학교와 함께 참 좋은 동행 100원의 행복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모금액 전달식은 각 학교별 일정에 맞추어 진행, 두룡초 문상현 교장, 유영초 유영갑 교장, 진남초 홍은표 교장, 한려초 이원희 교장과 전교 어린이 회장 및 임원인 두룡초 설세빈 회장 외 2명, 유영초 추수지 회장 외 2명, 진남초 김태경 회장 외 3명, 한려초 백혜빈 회장 외 2명과 함께했다.

지난 6월부터 4개의 초등학교에서 참여하고자 의사를 밝혀 참 좋은 동행 저금통을 전달, 1~6학년 재학생 및 교사 총 2,459명이 모금에 참여, 총 5,411,330원의 금액이 모아졌다.

이번 모금활동은 건전한 소액기부실천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재학생 및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 모금액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결식 독거노인 식사배달 지원, 무료급식소 식당에 사용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에너지 빈곤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각 학교 대표 임원들이 사회복지사와 동행해 각 학교 인근에 위치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방문,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전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사람의 작은 금액들이 모여 학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뜻 깊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남사회복지관은 매년 ‘참 좋은 동행 100원의 행복’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기부와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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