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 사고 대응 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성과
해양오염 적극 대응 방제 조치율 100%, 안전한 바다 조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경찰청 주관 2019 상반기 정부 혁신 및 성과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과 상패를 받았다.

2019 상반기 우수기관은 해양경찰청 5개 지방청, 교육원, 1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민체감 성과창출 혁신 대표사례 정도와 정부혁신 과제선정 성과 노력 등을 평가해 지방청 1개, 경찰서 3개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

통영해경서 혁신 사례로는 관내 최남단 욕지도에 욕지구조거점 출장소를 신설해 원거리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 대응 시간을 40분 단축(통영파출소(구조대)↔욕지출장소 20해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와 구조활동에 동원되는 어선에 인명구조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통영시를 비롯 한국가스공사 등 14개 단체,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인명구조용 구명환 413개, 구명환 던짐줄을 보급해 안전한 바다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2019년 통영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5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방제 조치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관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사항 개선 100%를 달성, 국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했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통영해경서 전 직원은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와 “완벽한 해양주권 확보를 위해 한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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