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여름방학기간 중 자기주도증진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Fun Fun 한 통통캠프’를 운영한다.

‘2019 Fun Fun 한 통통캠프캠프’는 소득차이로 인한 교육기회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8월 6~10일 초등학생 60명, 13~17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통영RCE 세자트라숲과 해양소년단 거북선캠프에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5일간의 세계여행’ 이라는 주제로 세계시민역량을 증진시켜 자아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중‧고등학생에게는 관계역량 및 자기주도성 증진, 진로탐색과 학습법에 대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여름캠프에 걸맞게 해양 프로그램을 구성, 수상스포츠를 체험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생존수영’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빈그릇 운동 등 지속가능한 생활을 체험한다.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구태헌 과장은 “서민자녀들이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꿈을 찾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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