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학생4-H회원 10여 명이 지난 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 ‘경남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참가, 동원고등학교는 금상, 충렬여자중학교는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4-H회원들은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퍼블릭 스피킹,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이수성과 발표,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 등 4종목 6분야에 참여해 그동안 과제활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에서 동원고등학교 정소혜 학생 외 9명이 금상을 수상, 퍼블릭스피킹 경진에서 충렬여자중학교 김정민, 김지안 학생이 은상, 남유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경진에서 박민경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여종림 통영시4-H본부회장은 “상을 수상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 덕, 노, 체 4-H 이념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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