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해안길을 간직하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통영시에서는 첫 섬의 날을 맞아 통영의 섬 중에서도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한산도제승당•연대도•만지도를 둘러보는 대국민 통영섬 여행이벤트 ‘성큼섬큼’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성큼섬큼은 당초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57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을 계획했으나 5일 만에 6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하고 본 연맹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던 중 홈페이지 접속장애가 일어날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통영 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첫 섬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큼섬큼! 리뷰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뷰이벤트는 성큼섬큼에 참가한 자에 한하여 이번 섬투어 중 본인이 찍은 사진과 체험후기를 담은 개인 SNS, 블로그, 카페글을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통영의 대표 특산품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성큼섬큼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통영의 섬 중 한 곳을 선택해 삼행시를 작성해야 한다.

성큼섬큼은 한산도 제승당과 연대도, 출렁다리, 만지도를 둘러보는 섬투어로 8월 15일까지 하루 3회씩 정기적으로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통영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해상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약 2시간의 섬투어로 진행, 여행에 재미와 스릴을 더하고, 제승당 해상투어에서 전문적인 해설을 동반해 참가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www.hanba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를 마련한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통영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섬의 날을 맞아 통영시를 찾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 속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통영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통영 섬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