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명해)는 지난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달했다.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방학기간동안 주 2회 신애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해 회장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급식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방학기간동안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급식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는 매월 독거가구 중 스스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질환자 가정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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