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회장 장종철)가 주최하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이 주관한 제 2회 행복워터파크가 지난 9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행복워터파크는 먼 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가족의 여가 활동과 휴식지원을 위해 진행, 총 100명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운동과 안전요원활동,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9년 수중운동교실 학부모들은 다양한 간식과 놀이체험 활동을 직접 준비해 다채로운 행사가 되는 것에 일조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장종철 회장은 “지역단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해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봉사단체와 통영소방서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복워터파크는 사회적 편견의 시선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행복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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