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근해장어통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해안가에 쌓인 폐부자, 폐그물, 해양쓰레기 등을 처리,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공동체 정영철 회장은 "바다는 어업인이 살아온 터전이자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가며 수산업을 영위해야 할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매월 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해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갈 것이며, 바다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근해장어통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은 폭염에 기승을 부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매월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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