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학축구연맹전 연속 6회 및 덴소컵 축구대회 유치 기여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이 통영시 명예시민이 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지난 28일 의원 간담회에서 변석화 회장의 통영 명예시민증서 수여에 따른 통영시의회 의결을 승인받았다.

변석화 회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현재 험멜코리아 회장, 월계축구단 창단 및 운영,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 명예시민증서는 통영시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인사들을 선정, 현재까지 총 49명의 명예시민이 증서를 수여받았다.

변석화 회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으로 재직, 통영시의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연속 6회 및 덴소컵 축구대회 유치에 기여했다.

매년 전국 75개 대학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 30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 축구연맹전 TV 중계 및 각종 언론보도 등 미디어효과로 인한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일본과 한국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하기로 상호협의 돼 있던 ‘덴소컵 한일대학 축구정기전’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통영시에서 개최하는데 지원, 아시아 10여 개국의 대학축구연맹 회원들이 통영시를 방문, 동계전지훈련 적지로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5년~2007년 통영시에 유치 신청한 KBS-SKY배와 KBS-N배 전국 춘계 1·2학년 축구대회를 산양스포츠파크 등이 건립되기 전 열악한 축구시설에도 불구, 통영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 6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누렸다.

특히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을 통해 통영시를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발돋움하기 까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앞으로도 변석화 회장은 통영명예시민 증서를 수여받음과 동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사로서 통영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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