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점식 국회의원실 ‘바다쓰레기 처리대책’ 간담회

정점식 국회의원실은 지난 26일 당사무실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다쓰레기 처리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도·시의원, 시해양관리담당, 통영수협, 자율공동관리체, 근해자망 선주협의회, 근해통발 협의회등으로 강정관 사무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해양쓰레기 처리 실상과 문제점에 대해 어업단 체별 발언을 청취한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 및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결과 우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으로 ▲어민의 각성으로 쓰레기를 바다에 불법 투기치 않도록 계도에 앞장 ▲해양조업상 수거된 쓰레기를 운반했을 때 육지 물량장 주변 해양 쓰레기 전용 집적장 지정 확보 ▲현재 부족한 해양쓰레기 처리 예산을 대폭 증액 노력 ▲현재 제주, 목포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관련 조례를 제정 지역 실정에 맞게 운용 ▲바다 어로 작업 외 어업작업발생 폐그물에 대해 해양배출 쓰레기로 수거처리 ▲폐그물을 마대에 넣을 수 있는 봉투 제작 배부 등이 도출됐다.

그 동안 해양 쓰레기 처리대책에 대해 정점식 국회의원은 근해자망, 근해 통발어민 대표와의 간담회와 부속도서 의정활동중 건의사항을 경청, 토론회를 가진 것이다.

문제점을 해결코자 이날 토론된 내용에 대해 해당부서별 책임추진 키로하면 깨끗한 바다 가꾸기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 희망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선 수거한 해양 쓰레기를 집적할 장소가 없어 쓰레기가 또다시 바다에 투기되어지는 점을 감안, 통영시와 수협 관계 부서에서는 어민들의 애로사항이 최우선적으로 해결 되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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