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공원, 중앙시장, 연대도 등 통영 곳곳 촬영 예정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JTBC드라마 ‘검사내전(주연 이선균, 정려원, 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의 로케이션 촬영이 통영 곳곳을 배경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검사내전은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 셀러가 원작으로, 지방도시진영(가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JTBC ‘청춘시대’로 섬세한 연출력과 필력으로 인정받은 이태곤 감독과 크리에이터 박연선 작가의 재결합, 주연배우 이선균, 정려원의 합류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사내전은 통영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다. 이순신공원, 중앙시장, 연대도 등 통영의 곳곳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영화 󰡐서복(공유, 박보검 주연)󰡑 촬영에 이은 드라마 촬영으로 통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우, 스텝 등 150여 명이 통영에 상주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드라마를 통해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을 통한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검사내전의 촬영에 적극 협조하겠다. 향후 협약 등을 통해 통영시와 드라마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16부작으로 올해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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