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운영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지난달 7일 시행된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시험에 응시해 15명(중졸 1명, 고졸 14명)이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으로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해 학습 멘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못 다한 진학의 꿈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대비 9월 5일부터 매주 화, 목, 금요일 주 3회‘스마트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직업 체험·취업 및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문의 ☎641-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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