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섬을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읍 곤리도 외 6개 부속도서에 대한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9~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선박 및 집게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곤리도 외 6개 도서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해 약 30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통영시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및 친지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고 돌아갈 때 행복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도서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 한해 100명의 인원과 중장비 20대를 투입, 100톤가량의 도서지역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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