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사꿀빵 도남점 추석나눔 쌀 기탁…본점 쌀100포 라면100박스 기탁

오미사꿀빵이 명절을 맞이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통영의 대표 명물인 오미사꿀빵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꿀빵 맛집으로 60년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회 환원사업으로 돌아오는 명절마다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자선행사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이 후원을 하고 있다.

통영시 봉평동 소재 오미사꿀빵 도남점(대표 정창엽)은 지난 3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봉평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5포(100만원 상당)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창엽 대표는 정직과 신용이라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으며 오미사꿀빵은 통영을 대표하는 지역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매년 설과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 때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정창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4일에는 오미사꿀빵 본점(대표 정순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명정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정명 명정동장은 “경제가 침체돼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듯한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해 주신대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쌀과 라면은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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