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교육
아이와 추억 위해 시작한 '소꿉장' 나눔의 장이 되다통영 마켓 '소꿉장', 통영시 가정폭력 상담소 후원금 전달
   

"처음에는 어릴 적 소꿉놀이를 떠올리며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심어주고 싶어 엄마와 이모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장터였다. 그런데 이렇게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고마운 마음을 꼭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

통영 마켓 '소꿉장'을 기획한 루엘 주얼리 성인화 대표, 보통의 시선_패브릭 박덕희·박다영 대표의 변이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엄마들이 만든 제품에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낸 키즈 클래스가 더해져 참가인원 8팀 남짓 아주 소박하게 시작하게 된 '소꿉장'.

한 달 후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행사로 그 규모를 넓히게 됐고, 지난달 31일 통영 내죽도 공원에서 43개의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만큼 3번째 '소꿉장'은 의미가 남달랐으면 했다는 3인의 기획자들은 어둠 속 등불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밤 편지'라는 주제로 통영시 가정폭력 상담소와 함께 초가을 저녁 나눔의 불을 밝혔다.

그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3회 '소꿉장'의 수익금은 통영시 가정폭력 상담소에 후원금으로 전달, 참여 업체들 또한 나눔의 마음을 보탰다.

이에 3인의 '소꿉장' 기획자들은 "좋은 뜻을 담아 함께 힘을 보태어 후원해주신 버거싶다, 장어촌, 유자매쿠키상점, 착한고깃간, 마미베베 외 8곳의 많은 대표님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낭만 마켓 소꿉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