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어류양식협회(협회장 이우수)는 지난 16일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으로 라면 50박스, 바나나 3박스를 전달, 의무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난 8일 통영해경서 관내 남해 미조~통영시 한산면 적조 경보 발령 이후 추석 연휴에도 통영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 및 항공기(헬기)를 동원, 적조 예찰 및 방제 현장에 참여한 의경들을 격려한 것이다.

위문품 전달식은 경남어류양식협회 관계자 4명, 통영해경 적조방제지원센터장 및 의경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해양경찰서 현관에서 진행됐다.

경남어류양식협회 관계자는 "적조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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