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봉사단은 지난 21일 효은노인요양원과 자생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청소년봉사단 효은팀 7명은 효은노인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액자 만들기 활동을 했으며, 자생원팀 7명은 자생원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명란)는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단체를 구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한 후 봉사단이 방문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청소년봉사단은 지날 3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2팀 20명으로 구성, 장애인 시설인 자생원과 효은노인요양원을 방문헤 미술 및 여가프로그램을 진행,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명란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굳은 날씨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청소년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