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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실감나는 생물테러 모의훈련, 유익해요~남포초등학교 현장체험단 지백송, 김윤경, 김하늘 학생
  • 김은혜 프리랜서 기자
  • 승인 2019.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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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체험단 김하늘, 지백송, 김윤경 학생이 소방관 아저씨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너무 무섭다. 진짜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얼른 신고해야지!"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초등학생들이 있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 각종 경찰차, 소방차들과 총을 든 군인 아저씨가 바쁘게 뛰어다니는 훈련 현장. 영화에서나 봐왔던 개인 보호복까지 등장하니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로 갖가지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바로 남포초등학교 지백송(6학년), 김윤경(5학년), 김하늘(5학년) 학생이다.

학생들은 '생물테러'라는 뜻을 알고 있을까? '생물테러'가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묻자 학생들은 해맑게 대답한다.

김하늘 학생은 "사실 잘 몰라요. '생물테러'라는 단어만 들어봤어요. 그런데 훈련하는 걸 직접 보니까 실감이 나요. 영화 '엑시트'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나오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웃는다.

배우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2019)는 정체불명의 유독가스테러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일반 시민들이 테러라는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독물질에 노출되는 상황이 생물테러와 비슷하다.

영화로 테러를 접했을 땐 스릴이 넘쳤지만, 실제 훈련 현장에 와보니 마냥 남일 같지는 않다. 

지백송 학생은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너무 위험하고 무서울 것 같아요. 그래도 다음에 이런 상황이 오면 오늘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오늘 보았던 내용을 곱씹는다.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생물테러에 대해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

모의훈련에서 제일 멋졌던 아저씨들과 사진을 찍자고하니 단번에 소방관 아저씨들을 지목한다.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과 사진 한 컷을 찍은 뒤, 마지막으로 "생물테러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김윤경 학생은 우렁차게 대답한다. "112에 바로 신고해야 해요!"

김은혜 프리랜서 기자  1115e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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