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통영시민, 자전거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시자전거연맹(회장 이상덕)이 주관하고 통영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자전거대행진의 참가자들은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출발, 금호마리나리조트를 지나 수륙해안로 해안누리길, 수륙마을, 해상낚시공원, 반환점까지 왕복 8km거리 구간에서 라이딩을 펼쳤다.

아울러 자전거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자전거교육장 자전거 40대를 시민들에게 대여했다.

주최측에서는 식전, 식후행사로 줌바댄스, 태권도, 스피닝 공연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자전거대행진과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자전거대행진을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자전거, 헬멧 등 경품을 지급했다.

통영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전거교육장을 운영, 자전거이용활성화와 자전거문화인식 확산을 위한 자전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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