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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통영타워뷰, 남망산이냐vs이순신공원이냐통영시의회 간담회…통영타워뷰 관광인프라 확충 계획 보고
장소 선정 대상지, 남망산·이순신공원 확대 총 200억원 투입
사업기간 2019~2021년, 재정확보와 운영 철저한 검증 요구

논란이 일었던 높이 110m 목조 전망타워 통영타워뷰 민간투자사업의 사업대상지가 당초 남망산공원에서 이순신공원으로 확대됐다.

통영타워뷰 민간투자사업을 통영시에 제안한 법인㈜타워뷰 정원석 대표는 지난 8월 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적돼 왔던 사업지 선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 대상지를 이순신공원으로 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추후 통영타워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사업 최적지를 결정짓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있어 탄탄한 재정확보가 최우선, 통영시민들 정서에 반하는 사업추진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2일 10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제196회 통영시의회(임시회) 개회계획 ▲민간투자사업(통영타워뷰) 유치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계획 ▲친환경 랜드마크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기본협약(안) 등 집행부 보고사항을 청취했다.

통영타워뷰는 통영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 지역의 친환경 랜드마크로 세계 최고 110m 규모의 목조 전망타워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더욱이 이 사업으로 도심권역을 중심으로 한 야간 테마관광으로 관광객 욕구 충족 및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짚라인, 스카이박스, 번지점프,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판매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면적 10,000㎡(3천평), 사업비 150~2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기간은 2019~2021년 예정으로 시유지 유상임대 후 시설 기부채납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또 타워뷰 정원석 대표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창출효과로 총 4조 2천억원, 연 1,40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리며 지자체 세수 증대 기여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앞서 8월 의원 간담회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 법인 ㈜타워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지난 5월 통영소재 법인 설립, 6월 초 통영타워뷰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통영시에 제안했기에 신생법인의 재정상태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부족했다는 것이 골자다.

또 법인 설립 후 통영타워뷰 사업이 사실상 첫 추진사업으로 자칫 통영시민 정서에 반하는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간담회 이후 쏟아진 각종 언론보도를 의식한 듯 정원석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법인사업자금 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사업지 선정과 사업추진을 면밀히 살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석 대표는 법인 사업자금 조달계획으로 ‘특수목적법인(SPC)설립’과 ‘업체 단독 조달’ 두 가지 계획을 제안, 특수목적법인 설립 시 법인자본금(사업비 5%)+칼론 인베스트먼트(사업비 25%)+ 프로젝트 파이낸스(사업비 70%)로 사업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업체 단독 조달 시에는 법인자본금(사업비 10%)+칼론 인베스트먼트(사업비 20%)+시공사·개인 투자자(사업비 70%)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특히 실시협약 후 사업 완수를 위한 협약이행보증금 예치와 공사 착공 전 이행보증금(총공사비의 20% 이내)을 예치 계획으로 밝혔다.

㈜타워뷰는 10월 중 통영시와 MOU(기본협약)체결, 10~12월 통영타워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2020년 상반기 열무정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MOU(실시협약)체결, 2020년 1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2020년 하반기 공사착공, 2021년 하반기 중 공사 준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옥 의원은 “사업방식이 시유지 유상임대 후 시설 기부채납으로 돼있다. 유상임대는 몇 년을 예상하는지”라고 질의하자 정원석 대표는 “30년을 예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미옥 의원은 “유상임대 30년이 지나면 시설물을 유지·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야 할 것인지, 반면 운영을 멈추고 원상복구를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필요하다. 200여 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통영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성덕 의원은 “남망산공원 같은 경우 진입로와 교통, 주차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수립되는 것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전병일 의원은 “자금조달이 우려스럽다. 만약 사업추진이 잘못될 경우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보완 대책이 필수로 마련돼야 한다. 특히 신생 법인회사가 200억원의 민간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에 시민들의 우려도 상당하다. 또한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더했다.

배도수 의원은 목조타워 디자인에 통영의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원 의장은 “이순신공원은 일부 사유지도 포함돼 있어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이다.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사착공 전 이행보증금 20% 예치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협약서 내용 역시 상세히 파악,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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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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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안된다 2019-10-17 18:00:40

    시내 가운데는 절대 안된다/ 교통대란 몰려 오면 원주민만 죽어 난다/
    꼭 하려면 민월고개 쪽을 추천한다/ 한때 만남의 광장으로 구상했던
    원문공원 끝지락인 민월고개 / 아니면 이순신 공원 정상부근인
    민월고개쪽을 생각해보면/   삭제

    • ppost815 2019-10-14 20:19:23

      통영시의 미래는 어던 방향으로 가야하는가에 먼저 생각을 해본다.
      현재 통영시는 조선업등 여러 크고 작은 중소기업이 없는 상태인데 그나마 수산업 관련으로 관광도시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나름대로의 활기찬 도시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통영시에 현재 통영타워뷰라는 엄청난 관광도시로써의 확실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우리 통영시의 미래이고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 무예19단 2019-10-14 15:59:20

        두번 말안한다. 하지마라.   삭제

        • 바다 2019-10-05 20:17:51

          얄라구진거 만든다고 쇼하지 말고 청년들 진정한 일자리좀 만들어라 풀배기도 지겹다   삭제

          • oldboymodel 2019-10-04 18:41:46

            질기네.
            화재영화'타워링' 현실화 우려와
            경기 확장 끝을 알린다는 마천루의 저주 연상은 따로 치고
            수익성만 봐도
            연1천4백억 경제효과라면 매일4억원이고
            이는 1인당 4만원이나 쓴다 쳐도 매일1만명씩 방문한단 말인데
            주차장만 봐도 가능한 소린가?
            케이블카와 손님뺏기결과는?
            주가띄우고 먹튀식인 조국 사모펀드 행태 재연한 것.
            사업가담자로 보도된 정해주 전 특허청장은 저런 허무맹랑한 것과 달리 현실적으로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으면서도 돈이 없어 제품화 조차 못하는 수많은 발명인들 처지를 잘 알 테니 양심 걸고 입장 피력할 의무가 있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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