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하임수)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통영유치원을 찾아가 원생 7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로로 나와 직접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했다. 도로로 나오기 전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고 살피고 건너야 한다는 안전보행에 대해 한 번 더 교육하고 선생님과 함께 체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 앞에서 “스쿨존 30km 운행, 운전자 아저씨 속도를 줄여주세요”등 구호를 외치면서 캠페인도 함께했다.

교육을 마친 후 아이들에게 안전보행(서다-보다-걷다)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 연필을 배부하면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했다.

박은표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안전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히도록 꾸준히 교육해야 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차량에 타면 아이들의 안전띠 착용 등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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