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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 가득 품은 싱싱한 통영 굴이 왔습니다”17일 굴수협 2020년산 생굴 초매식 본격 출하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남해안 생굴의 새 시즌이 돌아왔다.

국내 유일 굴양식 수협인 통영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용남면 굴수하식수협 공판장에서 초매식 행사를 개최, 통영 햇굴 출하를 널리 알렸다.

이 자리에는 지홍태 조합장과 수협관계자, 강석주 통영시장, 정동영·강근식 도의원,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하임수 통영경찰서장, 김해철 통영해경서장, 허도명 한산신문 대표이사, 중·도매인협회, 수산인 등 각 단체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굴 어업인들의 안녕과 굴 산업 발전 및 번영을 기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4-4호 남해안별신굿(보존회장 정영만) 행사로 시작됐다.

이날 전년도 공판장 매매실적 우수중매인 시상에는 ▲33번 유탁관 ▲66번 유병길 ▲22번 윤민규 ▲5번 정도원 ▲29번 문미라씨가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시범경매는 지홍태 조합장,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장, 정동영·강근식 도의원,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 하임수 통영경찰서장, 김해철 통영해경서장, 최판길 욕지수협 조합장이 나서 각 17만5천원에 낙찰시켰다.

본 경매에서는 생굴 8,500여 상자가 경매장에 나와 10kg당 평균 7만원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올해 굴은 작황이 좋아 경매에 나온 물량도 지난해보다 다소 많았으며, 가격은 지난해 8만원보다 1만원 가량 낮게 형성됐다.

지홍태 조합장은 “생굴 초매식은 굴 어업인들이 한 해 동안 태풍과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자식처럼 키운 땀의 결실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설레고 기대가 크다. 굴수협은 다양한 먹거리 마케팅 추진과 더불어 위생 강화와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겠으며,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굴 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도 강구하겠다. 굴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풍어의 기쁨을 누리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초여름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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