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이전 출생자)과 생후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병의원(위탁의료기관 52개소)에서, 생후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는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임신부 인플루엔자는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 보건소 예방접종실(☎650-6085~7)로 문의하면 된다.
 
15일부터는 통영시 거주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본인) 및 유가족, 다문화가정 가구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으며, 21일부터는 보건소에서 13세 이상~만64세 이하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자를 대상으로 유료접종(접종비 8,000원)을 실시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2월 이전에 평소 진료를 받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해 겨울철 건강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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