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진행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Wee센터는 지난 21~24일 통영 관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청.사.진.’을 운영했다.

‘청.사.진.’은 청소년들의 사랑하는 나 진로찾기라는 뜻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 자기이해, 성취감 고취, 진로결정, 목표설정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사.진.’프로그램은 2017년도부터 한 학기에 한 번씩 운영, 이번 2019학년도 2학기에 여섯 번째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로적성심리검사 실시, 제과 제빵 체험, 공예 체험, 메이크업아티스트 체험, 목공 체험, 네일 아티스트 체험, 플로리스트 체험 등이 있었으며 관내 중학생4명, 고등학생 6명 총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의 만족도 설문지에서 10명중 10명(100%)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 학교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70%)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30%)는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다음에 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10명중 10명(100%)이 매우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해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고 기회가 있다면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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