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샤이닝 스톤)에서 개최한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신체활동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효과성 있는 국민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추진을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하고, 2020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추진방향과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우리시는 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2016년 걷기 실천율 34.1%에서 2018년 42.3%로 향상, 월간 규칙적인 운동실천율 또한 35.6%에서 39.8%로 매년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사업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워킹스쿨,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달빛체조교실, 새벽야외체조교실, 건강십리걷기, 가족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신체활동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시민의 활동적인 신체활동을 당부하며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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