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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키라팀, 3년 연속 우승, 개최국 자존심 지켰다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13개국 90척 600여 명 참가
린페스티벌, 요트 및 범선체험, 프리마켓 등 해양문화행사 호응

한국의 비키라팀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 개최국 자존심을 지켰다.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장 구길용)가 지난달 24~26일 사전경기인 유소년·장애인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6~10일 제승당 요트출정식과 통영 한산해역 ORC 국제크루저급 요트대회 등 총 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장애인, J24, ORC 국제크루저에서 총 90척, 13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통영 죽림만, 도남항 및 한산만, 통영트라이애슬론 광장 등 여러 곳에 분산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해외 선수·임원들과 함께 한산도 제승당(사적 113호)를 찾아 이순신장군과 한산대첩을 알리고 대회의 안전을 기원하는 참배를 실시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수협통신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대회 결과 ORCⅠ에서는 우승 비키라(한국), 2위 가스티온(러시아), 3위 블루퀸Ⅱ(한국), 4위 엠원(한국), 5위 팀아라마리나(한국)가 차지했다.

ORCⅡ 1위는 퍼스트(러시아), 2위 서던브리즈Ⅲ(러시아), 3위 디시즌(러시아), 4위 아프로블루(한국), 5위 아프로만(한국)이 거머쥐었다.

ORCⅢ 1위는 아미고(한국), 2위 맥파이(연합), 3위 702요트선대(한국), 4위 시맨팀(태국), 5위는 아그리나(한국)가, J24종목에서 1위 벽란도(한국), 2위 아라마리나팀레이디즈(한국), 3위 팀싱가폴(싱가폴), 4위 섬머산타(한국), 5위 바다요정(한국)이 차지했다.

대회의 종합우승인 이순신컵은 ORCⅠ종목의 우승팀인 비키라팀이 영광을 안았다. 비키라팀은 2017, 2018, 2019년 3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 개최국 위상을 높이 세웠다.

또한 통영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이벤트 경기로 개최된 청소년 RC요트대회 초등부에서는 우승 이윤혁(용남초), 2위 이시후(용남초), 3위 노우석(용남초), 4위 김재형(죽림초), 5위 김사랑(광도초) 어린이가 중·고등부에서는 우승 정가온(통영중), 2위 우경준(통영중), 3위 김우경(통영고), 4위 하명운(통영중), 5위 백승헌(거제중앙중)학생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마린페스티벌과 함께 국제프리마켓, 맥주&막걸리 행사와 요트 및 범선체험 등 풍성한 해양문화축제를 함께 진행, 대회기간 5만여 명의 선수 및 시민, 관광객들에게 체험,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구길용(경상남도요트협회장) 대회조직위원장은 “어느덧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제요트대회이자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국제ORC요트연맹의 승인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요트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요트 영역은 해양관광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나라를 선진 해양강국으로 이끄는 지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발전을 거듭, 세계적인 수준의 해양스포츠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와 섬을 온 세계에 널리 알리고, 축제기간 동안 300만명이 참가하는 독일의 킬위크 요트축제처럼 세계의 관광객들이 통영을 방문할 수 있는 글로벌 해양관광 요트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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