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9.8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수능 응시생은 54만8,734명으로 전년도보다 4만6,190명이 줄었다.

또한 경남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1교시 결시율은 9.81%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는 3만2,167명이 지원, 1교시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3,154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통영지구 3,956명 가운데 474명, 창원지구가 10,904명 가운데 964명이 결시했으며 진주지구 5,777명 가운데 558명, 거창지구 1,098명 가운데 105명, 밀양지구 1,239명 가운데 144명, 김해지구 5,648명 가운데 606명, 양산지구 3,545명 가운데 303명이 결시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각 시험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학교별 학생회에서 나온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과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통영여자고등학교 정문을 찾아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